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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올해 무기는 ‘마블’ … 2종 신작 발표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0.02.26 16:09
  • 수정 2020.02.2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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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올해 전략 I·P는 마블이 될 전망이다. 2월 26일 마블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는 신작 프로젝트를 ‘팍스 이스트(PAX EAST) 2020’ 행사에서 공개하겠다고 알린 것이다. 앞서 공개된 카밤의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와 함께 넷마블의 글로벌 공략 ‘쌍두마차’ 역할을 할 전망이라 주목된다.
 

사진=넷마블
사진=넷마블

넷마블은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미국 보스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북미 게임쇼 ‘팍스 이스트 2020’ 현장에서 넷마블과 마블의 2번째 공동 작업으로 탄생하는 신규 프로젝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날(3월 1일) ‘마블 미스터리 패널’라는 이름의 세션을 통해서다.

이 세션에는 넷마블 심철민 북미법인장 , 마블 게임즈 빌 로즈만(Bill Rosemann) 부사장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대니 쿠(Danny Koo) 프로덕션 디렉터, 마블코믹스 작가인 ‘마크 슈머라크(Marc Sumerak)’가 패널로 참가하며, 마블 뉴 미디어 라이언 페나고스(Ryan Penagos) CE(Creative Executive) 겸 부사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사진=넷마블
사진=넷마블

카밤의 신작인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 역시 ‘마블’ I·P 기반 모바일게임이다. 세력을 형성해 전세계 유저와 실시간 대전하는 형태로,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국내 출시명 마블 올스타 배틀)’과 비교해 협력이 강조된 형태다. 전작이 카밤과 넷마블의 대표 타이틀이었던 만큼 내부 기대치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해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전부터 넷마블은 ‘마블’ I·P(지식재산권)와 깊은 연을 맺고 있었다. 지난 2015년 출시돼 전세계 1억 2,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모바일 RPG ‘마블 퓨처 파이트’가 대표적이다. 2016년 인수한 북미 자회사 카밤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는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의 경우 현재까지도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두 신작의 성과에 이목이 집중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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