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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우 아레나’ 3차 테스트, 핵심 포인트는?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20.02.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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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의 액션 배틀로얄 게임 ‘섀도우 아레나’가 금일(27일) 오후 2시부터 3월 8일까지 약 11일 간 글로벌 CBT(비공개 사전 테스트)를 진행한다. 한국어 외에도 영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중국어 등 총 14개 언어를 지원하며, 앞서 진행한 2차례 테스트에서 나온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선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사진=펄어비스
사진=펄어비스

이번 테스트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은 바로 다채로운 신규 콘텐츠다. 먼저 조르다인 듀카스·아혼 키루스·연화·게하르트 슐츠·하루·헤라웬·고옌·오로엔의 뒤를 잇는 9번째 영웅 ‘황금의 바달’이 처음 등장한다. ‘황금의 바달’은 빠른 잡기와 끈질긴 근접공격 콤보를 구사하는 격투가형 캐릭터로, 기술 강화 및 숙련도 증가에 따라 스타일리시한 연계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다. 이에 따라 단순한 콤보 공격보다 상대방의 기술 타이밍을 역이용한 반격이 효과적이다. 특히 펄어비스는 신규 영웅의 스킬 및 연계 활용 가이드를 원하는 유저들을 위해 ‘황금의 바달 SPOTLIGHT’ 영상도 유튜브에 공개했다.
 

사진=펄어비스
사진=펄어비스

이와 함께 전략성을 극대화한 ‘아이템 봉인 시스템’도 선보인다. 이전 경기에서 획득한 아이템 중 임의로 1종을 봉인해 다음 경기에 반입하는 방식으로, 상위 등급일수록 해제 조건이 까다로운 만큼 자신의 전략에 따른 아이템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예를 들어 최고 등급인 빨간색 무기 장비는 상당한 해금 포인트를 소모하며, 남동쪽 남부 산맥과 북서부 마법사의 탑에 분포된 ‘유적 골렘’을 잡는 전략이 유리하다.
더불어 2명의 유저가 함께 적을 쓰러뜨리는 ‘팀전’ 모드가 추가됐다. 만약 동료가 사망한 경우 ‘그림자 신전’의 부활 제단에서 리스폰이 가능하며, 이때를 노려 한 번에 팀원 전원을 처치하는 전략도 나올 수 있다. 혹은 안전지역이 좁아진 틈을 타, 강력한 공격력을 지닌 ‘붉은 용의 분노’로 자신의 팀에게 매우 유리한 난전 상황을 이끌어내는 것도 가능하다.
 

사진=펄어비스
사진=펄어비스

이외에도 승급전 과제를 통해 부여받은 티어별로 대결상대가 결정되는 매치 메이킹 시스템도 도입된다. 여기에 보스 몬스터 처치를 통해 공격력·방어력 상승부터 고대병기 ‘라이텐’ 소환, 즉시 회복 포션, 스킬 경험치 획득, 미니맵 적 위치 표시, 흡혈 효과 등의 버프가 주어지는 ‘고대의 제단’도 업데이트했다. 또한 각 영웅별로 특정 기술을 강화하는 ‘기술 특화’와 높은 데미지 및 출혈 효과를 지닌 ‘화승총’, 고급 장비를 제공하는 ‘캐릭터 A·I 몬스터’도 눈길을 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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