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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소드‧실드’, 뮤츠 맥스 레이드 등장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2.2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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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시리즈 전통의 인기 포켓몬 뮤츠가 드디어 ‘포켓몬스터 소드‧실드(이하 포켓몬 소드‧실드)’에 등장한다. 지난 26일 포켓몬 코리아는 금일부터 오는 3월 2일까지 맥스 레이드배틀을 통해 뮤츠가 등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맥스 레이드배틀에서 등장하는 뮤츠는 기존의 맥스 레이드배틀과는 달리, 뮤츠를 쓰러뜨려도 상대방을 포획할 수 없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그렇기에 ‘포켓몬 소드‧실드’에서 뮤츠를 사용하고자 했던 이들은 여전히 ‘포켓몬 홈’을 이용해 기존의 포켓몬을 옮기는 방식만이 가능한 상황이다. 하지만 포획의 기회가 없는 대신, 이벤트 기간 동안 뮤츠를 쓰러뜨릴 경우 게임 내에서 획득하기 어려운 희귀 아이템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뮤츠는 ‘포켓몬스터’ 게임 시리즈의 첫 작품부터 등장한 전설 포켓몬으로, 게임 내 세계관에서는 자연적으로 태어난 개체가 아닌 인간의 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포켓몬으로 알려져 있다. 첫 등장의 경우 지난 1996년에 발매된 ‘포켓몬스터 레드‧그린’을 통해 등장했으며, 이후로 배포가 아닌 게임 내 이벤트를 통해 등장한 경우는 3세대 ‘파이어레드‧리프그린’과 4세대 ‘하트골드‧소울실버’, 6세대 ‘X‧Y’ 등에 출연했다. 또한 7세대 확장판 작품인 ‘울트라썬‧문’에서도 엔딩 이후 콘텐츠를 통해 뮤츠의 포획이 가능했다.
 

작중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포켓몬이 ‘포켓몬스터 소드‧실드’에도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지만, 포획이 불가능하다는 소식은 이용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전망이다. 해당 이벤트를 즐기기 위해선 닌텐도 스위치 기기가 온라인에 접속한 상태여야 하며, 와일드에리어의 최신 정보를 받은 후 참여가 가능하다.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에 가입한 이용자들은 자동으로 최신 정보를 받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이용자들은 게임 내 이상한 소포 받기를 통해 이벤트 참여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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