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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넷마블, 팍스 이스트서 신작 공개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0.02.27 11:00
  • 수정 2020.02.2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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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이 신작을 들고 보스턴을 찾는다.
이와 관련해 양사는 2월 27일부터 3월 1일(현지 시간) 미국 메사추세츠 주 보스턴 컨벤션 앤드 엑시비션 센터에서 열리는 ‘팍스 이스트(PAX East) 2020’ 행사에 참가한다. 양사 모두 글로벌 타깃의 신작들을 들고 나서는 만큼 현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주목된다.
 

엔씨소프트의 신작은 음악 게임 ‘퓨저’다. ‘락밴드’와 ‘댄스 센트럴’로 유명한 미국의 음악리듬 게임 전문 개발사 하모닉스가 개발한 타이틀로, 북미 법인인 엔씨웨스트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퓨저’는 가상의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믹스해 퍼포먼스 하는 콘셉트로, 다양한 곡을 직접 선택하고 아티스트의 보컬, 베이스 라인, 악기 사운드 등을 믹스해 자신만의 새로운 사운드를 만들 수 있다. 빌리 아일리시, 이매진 드래곤스, 체인스모커스, 릴 나스 엑스, 리조, 미고스, 포스트 말론 등 유명 아티스트에 곡들이 수록되며, 싱글 모드와 멀티플레이(2~4인) 모드를 지원한다. 이번 ‘팍스 이스트’ 현장에서는 16곡을 시연해볼 수 있다.
 

사진=넷마블
사진=넷마블

넷마블의 선택은 다시 ‘마블’이다. 행사 마지막날인 3월 1일 ‘마블 미스터리 패널’라는 이름의 세션을 통해 마블과의 2번째 공동작업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해당 세션에는 넷마블 심철민 북미법인장을 비롯해 마블 측 주요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양사가 처음 손발을 맞춘 ‘마블 퓨처 파이트’가 글로벌 1억 2,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한 만큼, 기대감 역시 상당할 전망이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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