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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핀, ‘호야’ 1군으로 승격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20.02.2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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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핀이 연습생으로 있던 ‘호야’ 윤용호를 1군으로 승격, 탑라인을 보강한다. 이미 ‘소드’ 최성원, ‘운타라’ 박의진 두 명의 탑 라이너를 보유한 그리핀은 이로써 3명의 탑 라이너를 운영하게 됐다.
 

새롭게 그리핀에 합류한 ‘호야’는 지난해 9월 그리핀에 연습생으로 입단한 선수로 알려졌다. 지난해 LCK 스프링과 서머에서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 그리핀은 롤드컵 기간 중 시작된 ‘카나비’ 사태로 주요 선수들이 이탈하며 현재 8위에 위치한 상태다. 그리핀은 이번 선수 보강을 통해 상대 팀과 선수에 따라 라인업을 바꿔가며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팀의 전반적 전력 향상을 도모하겠다는 목표다.

그리핀 한상용 감독은 “호야 선수가 기존 선수들과 빠른 시간 내 호흡을 맞추어, 팬 분들에게 더욱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새롭게 합류한 ‘호야’ 선수를 비롯해 기존 선수들에게 계속해서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담원 게이밍 역시 지난해 샌드박스 게이밍에서 활약한 원딜러 ‘고스트’ 장용준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나섰다. 그리핀과 담원은 T1과 함께 지난해 롤드컵에 진출한 팀으로, 2020 LCK 스프링 시즌에는 쉽지 않은 경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T1이 주력 선수들의 이탈에도 불구하고 5연승을 기록, 1위에 올라있는 것과 다르게 그리핀과 담원은 각각 8위와 5위에 랭크된 상태다. 새롭게 영입된 선수들이 출전 가능한 2R부터 두 팀이 반등에 나설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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