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다와 거상’이 오는 3월 국내 PS Plus 무료 혜택으로 등록된다. 지난달 국내 혜택으로 ‘바이오쇼크: 더 컬렉션’과 ‘심즈4’가 제공됐던 데 이어, 또 하나의 명작게임이 국내 PS Plus 이용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오는 3월 3일부터 진행되는 3월 국내 PS Plus 무료게임은 ‘완다와 거상’과 ‘소닉 포시즈’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중 ‘완다와 거상’은 지난 2018년 출시 당시 메타크리틱 및 오픈크리틱 상에서 90점 이상의 평론가 평점을 기록하며, 명작의 완벽한 리메이크라는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원작을 이미 플레이해봤거나 짧은 플레이타임 등에 대한 우려로 게임을 구매하지 않았던 이용자들에게는 이번 무료 혜택 등록이 매우 반가운 소식으로 다가올 전망이다.

‘완다와 거상’은 지난 2005년 PS2를 통해 출시된 동명의 어드벤처게임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원작의 경우 기존의 어드벤처 장르들에서 찾아볼 수 없던 감성과 개성 넘치는 플레이 설계로 출시년도 GOTY를 6개 수상하는 등, 이미 명작의 반열에 올랐던 게임으로 남아있다.
이번 3월 PS Plus 혜택으로 주어지는 게임은 해당 작품의 리메이크 작으로, 이 또한 원작과 동일하게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부 매체에서는 역대 최고의 리메이크 모범사례로 손꼽기도 했으며, 원작이 지닌 독특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재현하면서도 조작감 및 게임 플레이에서의 개선도 눈에 띈다는 호평을 듣기도 했다.

한편, 국내 PS Plus 3월 혜택은 오는 3월 3일부터 4월 6일까지 제공된다. PS Plus 이용자들은 해당 기간 언제든지 게임을 다운받을 수 있으며, 3월 이후에도 PS Plus에 가입돼 있는 기간 동안은 라이브러리에 설치한 상태로 게임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