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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가격 부담감 하락’ 신스타임즈 ↑, ‘코로나19 악영향’ 조이시티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20.02.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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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스타임즈가 금일(27일) 전거래일 대비 9.64%(530원) 상승한 6,03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11,426주와 1,599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2,511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종일 꾸준한 상승장을 이어나갔다.
 

신스타임즈의 주가 상승은 기관의 지속적인 매수세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기관은 지난 26일부터 2거래일 연속 매수행렬을 유지했으며, 당일 금융투자와 기타외국인이 ‘사자’ 행보에 동행하면서 반등국면을 지켜냈다. 이에 대해 일부 투자자들은 금주 초 주가가 급락하며 가격 부담감이 낮아진데다, 내달 13일 주주총회 개최를 예고하면서 투자심리 자극효과가 반영됐다는 의견을 내놨다.

반면, 조이시티는 금일(27일) 전거래일 대비 7.05%(850원) 하락한 11,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31,928주를 순매수했음에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575주와 354주를 순매도하면서 오전 반짝 강세 이후 약세장에 머물렀다.
조이시티의 주가 하락은 기관의 꾸준한 매도우위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기관은 지난 21일부터 5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나타냈으며, 당일 외국인과 프로그램, 사모펀드, 기타법인마저 ‘팔자’ 행렬을 이끌면서 급락세가 펼쳐졌다. 다만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증시에 파란 불이 켜졌으나, 올해 ‘블레스 모바일’과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 등 신작 모멘텀으로 영업이익 성장 가능성이 점쳐진다는 전망에 힘이 실렸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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