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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0.03.0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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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2주간 잠시 멈춤’을 제안한 박원순 서울시장 등 정치권과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확산되고 있다. 사회적 접촉을 최소화함으로써 감염 확산 속도를 줄이겠다는 것이다. 게임업계도 이미 시행된 재택근무, 유급휴가 등을 연장하면서 이에 동참하는 분위기다.
 

사진=엔씨소프트
사진=엔씨소프트

게임업계에서 처음으로 재택근무 시행을 발표한 위메이드는 오는 13일까지 약 2주간 재택근무 기간을 연장했다. 넥슨, 넷마블, NHN 등은 오는 6일까지 재택근무를 연장하며, 웹젠은 오는 4일까지, 네시삽심삼분은 3일까지 재택 근무를 연장한다. 이와 함께 베스파와 액토즈소프트, 라인게임즈 등 일부 게임사들도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했다. 추가 연장 여부는 상황을 보며 검토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전사 유급휴가 기간을 6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3월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전사 재택근무제를 시행한다. 부서별 인원의 50% 수준으로 조를 편성해 순환 근무하는 방식으로, 근무 밀도 완화를 통해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 방지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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