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게임즈는 3월 3일 글로벌 퍼블리셔 페블킥(Pebblekick)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의 주요 골자는 클래게임즈 타이틀을 페블킥을 통해 미국 제소자 마켓 및 영어권 마켓에 퍼블리싱하기 위해 상호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미국에 본사를 둔 페블킥은 게임, 영화, 음악 등 컨텐츠 통합 플랫폼을 지닌 글로벌 퍼블리셔다. 올해 페블킥 아시아를 설립했으며,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 콘텐츠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미국 제소자 마켓은 연방 교도소 내 수감된 약 250만 명 제소자들의 교화 및 여가를 위해 영화, 음악, 게임을 제공하는 특수 마켓이다. 양사는 첫 타이틀로 ‘세계괴수전쟁’을 선정하고, 미국 제소자 마켓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페블킥 도날드 시로이시 대표는 “클래게임즈와 논의 중인 여러 게임들이 다양한 형태로 글로벌 서비스될 수 있도록 파트너의 역할에 최선의 노력과 협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향게임스=김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