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검은사막M’ 서비스 2주년 … 펄어비스 글로벌 행보 ‘견인’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3.03 14:59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펄어비스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검은사막 모바일(이하 검은사막M)’이 서비스 2주년을 맞이했다. 지난해 2018년 2월 28일 출시한 게임은, 어느덧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누비는 대표 모바일 MMORPG로 자리 잡은 모습이다.
 

‘검은사막M’은 동명의 원작 온라인 RPG ‘검은사막’ I‧P를 토대로 한 모바일 MMORPG다. 출시 당시부터 원작에 충실한 게임성, 모바일 환경에 맞춘 콘텐츠 개선 등과, 특히 그래픽 퀄리티 부문에서 고평가를 받았던 게임은, 국내 서비스 개시 이후 무대를 넓혀가며 현재 글로벌 150여 개국에서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M’의 서비스 무대를 대만, 태국 서비스에 이어 일본으로 넓혀갔으며, 지난해 12월 11일 북미, 유럽, 아시아 권역으로 무대를 확장하며 총 150여 개국에 달하는 시장에 진출했다.

‘검은사막M’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는 다수의 요인이 존재하지만, 그중에서도 원작의 높은 인지도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는 ‘검은사막’은 현재 일본, 러시아, 북미, 유럽권 등에서 활발하게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원작의 콘솔 버전 또한 PS4, 엑스박스 원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되며 I‧P 외연 확장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연간 최대매출을 기록한 펄어비스는 현재 전체 매출 중 71% 가량이 글로벌 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시장에 적응을 마친 기업이다. ‘검은사막M’ 또한 그 분야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서비스 2주년을 맞이한 ‘검은사막M’이 향후 펄어비스의 행보의 견인차 역할을 해나갈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