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가 금일(3일) 전거래일 대비 7.50% 상승한 12,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58,454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6,881주, 36,131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종일 꾸준한 상승장을 이어나갔다.
‘블레스 모바일’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고조됨에 따라 상승장이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조이시티 측은 ‘블레스 모바일’ 사전예약자 100만 명 돌파 소식을 알렸다. 최근까지 성공을 거둔 대작들 다수가 사전예약 100만 명 이상이었다는 점에서, 출시 전부터 흥행세를 타고 있는 모양새다.
반면 SNK는 전거래일 대비 2.69% 하락한 14,4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34,744주를 순매수했음에도,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5,135주, 9,209주를 순매도하면서 오전 10시 이후부터 약세를 보였다.
개인투자자들과 외국인은 매수세를 보이고 있지만, 기관이 지속적으로 매도를 함에 따라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등을 위한 모멘텀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전사 재택근무 체제를 연장하는 등 난항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