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연합의 일원인 레드사하라의 개발작 ‘테라 히어로’가 5일 자정 출시된다.
이를 앞두고 회사 측은 4일부터 게임의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
‘테라 히어로’는 PC 온라인게임인 ‘테라’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RPG이다. 그간 ‘테라’ I‧P를 활용한 게임은 다수 있었지만 크래프톤에서 직접 개발한 전례는 사실상 ‘테라 히어로’가 처음이어서 그 성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테라 히어로’는 캐릭터 육성 중심의 RPG로 원작과 결을 달리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3인의 파티 플레이를 지향하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전투 시 벌어지는 몰이사냥 등의 모험을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방식이다.
여기에 대형 MMORPG였던 원작의 느낌을 최대한 잘 전달하기 위해 PC ‘테라’ 이후 처음으로 언리얼 엔진을 사용했다는 것이 개발사인 레드사하라 측의 설명이다.
회사는 “다양한 유저분들이 ‘테라 히어로’의 첫 공개부터 사전 예약까지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셨다”며 “유저분들이 안정적으로 플레이하면서, ‘테라 히어로’만의 전투시스템을 즐길 수 있도록 막바지 작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향게임스=윤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