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코리아가 유니티 기반의 콘텐츠 공모전 ‘메이드 위드 유니티 코리아 어워즈 2020(Made with Unity Korea Awards 2020, 이하 MWU 코리아 어워즈)’를 개최한다.
 

지난 2017년 시작된 ‘MWU 코리아 어워즈’는 국내에서 개발 및 제작된 유니티 기반의 우수 콘텐츠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지난해에는 우수작에 대한 공개 투표 수가 총 51,216건에 달하는 등 수많은 게임업계 관계자 및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았다.
올해 4회째를 맞은 MWU 코리아 어워즈는 진행 기간부터 우수작 선정 방식, 혜택에 이르기까지 많은 다방면에서 변화를 가졌다. 먼저 진행 기간이 대폭 늘어나 금일부터 7월까지 약 4개월에 걸쳐 공모작 제출 및 심사가 진행되며, 탁월한 작품성을 선보인 참가자에게는 해외 유니티 행사에 참가해 전세계에 콘텐츠를 알릴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공모작 제출은 금일부터 5월 1일까지로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개인, 그룹, 법인 모두 참가할 수 있다. 출품작은 유니티 기반으로 제작 중이거나 제작이 완료돼 2019년 이후 출시 혹은 서비스된 게임 콘텐츠로, 대한민국에서 서비스 중이거나 서비스 예정인 콘텐츠여야 한다. 또한 지난해 MWU 코리아 어워즈 출품작 중 미수상작도 재출품이 가능하다.
출품 부문은 ‘베스트 그래픽’, ‘베스트 몰입’, ‘베스트 PC & 콘솔’, ‘베스트 에셋’, ‘베스트 스튜던트’, 베스트 모네타이제이션’, ‘베스트 혁신’, ‘베스트 멀티플레이어’ 등 총 8개 부문이며, 참가자들은 총 3개까지 출품 희망 부문을 복수 선택할 수 있다.

출품 기간 후 오는 5월 15일까지 유니티 내부 심사단이 8개 부문별 3개씩 총 TOP 24의 우수작을 선정하며, 이는 5월 19일 ‘유니티 스퀘어’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이후 오는 6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거쳐 7월 1일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이번 MWU 코리아 어워즈는 총 4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등 2020년을 대표하는 최고의 유니티 콘텐츠를 가릴 수 있는 행사로 재탄생했다”며, “특히 유니티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 게임에 대한 수상 혜택도 풍성해 많은 분들이 참가해보시기를 권한다”고 밝혔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