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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버전 ‘악마성 드라큘라 X 월하의 야상곡’ 출시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3.0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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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미의 대표 시리즈인 ‘악마성 드라큘라’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높은 인기를 자랑하던 작품 중 하나인 ‘악마성 드라큘라 X 월하의 야상곡(이하 월하의 야상곡)’이 금일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됐다.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된 ‘월하의 야상곡’은 현재 국내 구글플레이 기준 한화 3,900원으로 판매되고 있다. 게임은 지난 1997년 발매된 원작을 그대로 모바일로 옮긴 형태이며, 화면 내에서 가상 콘트롤 패드를 통한 조작을 지원한다.
 

▲ 플레이어 이름 입력 창을 통해 리히터, 마리아 등의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다

모바일로 등장한 ‘월하의 야상곡’은 원작을 고스란히 이식했으며, 게임 내 더빙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게임 내 시스템, 대화 및 메뉴 등의 부문은 모바일 환경에 맞는 그래픽 및 폰트로 재구성해 한층 깔끔한 화면으로 제공하고 있다.
외에도 게임을 시작할 때 유저 이름 입력 창을 통해 주인공 알루카드 외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RICHTER, MARIA 이름을 입력할 경우, 해당 캐릭터로 플레이가 가능함을 함께 알려주고 있다.
 

▲ 모바일 환경에 맞는 UI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월하의 야상곡’은 지난 1997년 출시 이후 ‘악마성’ 시리즈를 지금의 액션 RPG와 같은 형태로 새롭게 정립시킨 작품으로 볼 수 있다. 시스템 및 장르의 변화 외에도 게임은 완성도 측면에서도 시리즈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으며, 팬들에게는 최근의 ‘악마성’ 시리즈보다도 당시의 ‘월하의 야상곡’을 더욱 높게 평가하기도 할 정도로 탄탄한 게임성을 자랑한다.

모바일로 돌아온 ‘월하의 야상곡’은 현재 일본어, 스페인어,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아쉽게도 한글은 제공하지 않고 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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