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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 ‘애니팡4’ 올 2분기 출시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20.03.0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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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가 ‘애니팡’ 시리즈의 후속작을 올해 내놓는다. 회사는 9일 자사의 킬러 타이틀인 ‘애니팡’의 정식 후속작인 ‘애니팡4’를 포함, 총 5종의 신작 라인업을 올해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라인업은 해외 유명 I·P를 포함한 것으로, 이 중 ‘애니팡4’는 2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애니팡4’는 시리즈 최초의 길드형 소셜 네트워킹과 실시간 대전 등을 탑재해 전작의 흥행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함께 하반기에는 카툰네트워크의 인기 I·P ‘파워퍼프걸’을 활용해 뉴트로 감성으로 재구성한 ‘상하이 애니팡’의 리메이크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며, 카툰네트워의 유명 I·P가 대거 등장하는 또다른 프로젝트도 기대를 모은다. 후자의 경우 선데이토즈에서 첫 선을 보이는 소셜형 아바타 수집 장르로 ‘파워퍼프걸’,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 ‘검볼’, ‘위 베어 베어스 : 곰 브라더스’ 등 세계적인 인기 애니메이션 4종의 IP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선데이토즈의 경우 ‘위 베어 베어스’ I·P로 글로벌 시장에서 굵직한 성과를 거뒀던 만큼 유명 I·P 인지도를 활용한 장르 확대로 시장 경쟁력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들 타이틀은 해외 시장에서 선출시, 그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 문을 두드릴 전망이다. 선데이토즈는 이들 타이틀 외에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I·P를 확보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라인프렌즈의 BT21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비롯해 세계적인 인기 애니메이션 I·P를 활용한  소셜 네트워킹에 퍼즐 게임을 가미한 새로운 장르를 선보일 계획이다.

선데이토즈 게임제작 총괄 임상범 이사는 “해외 시장에 안착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는 아바타 게임, SNG퍼즐, 소셜 카지노 게임 등 다각화된 캐주얼 게임 장르와 광고 사업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신성장 동력의 육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향게임스=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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