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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토스’ 박정석 감독, 프로게이머 양성한다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20.03.12 11:25
  • 수정 2020.03.1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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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와 LoL리그에서 수차례 팀에 우승컵을 안겨주었던 박정석 전 감독이 프로게이머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에 뛰어든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박정석 감독은 이달 송파교육지원청으로부터 정식으로 학원 인허가를 받아 잠실학원사거리에 e스포츠 아카데미 ‘톱클래스 프로게이머 학원(이하 톱클래스)’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석 전 감독은 1세대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선수시절 ‘영웅토스’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최정상 인기를 누린 바 있다. 이후 e스포츠 감독으로 전향해 초기 LoL게임단인 나진 소드에서 리그 우승 및 롤드컵 3회 출전 등 괄목할만한 성적을 낸 바 있다, 
박 전 감독은 “어린시절 프로게이머 도전을 위해 많은 어려움을 겪을 당시를 회상해보며 후배들에게 해 주고 싶은 조언들과 나가야 할 방향을 가르쳐주고 싶어 학원 설립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전 감독이 원장으로 있는 ‘톱클래스’는 전 나진 소드 출신 ‘와치(Watch)’ 조재걸 강사를 필두로 대다수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이루어진 강사진과 리그오브레전드,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스타크래프트를 취미반, 중급반, 프로준비반으로 나눠 수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탑클래스 프로게이머학원은 3월 13일에 오픈 예정이며, 서울시 송파구 삼전로95 태성빌딩3층(잠실학원사거리)에 위치해 있다. 

[경향게임스=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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