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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피해 스마일게이트도 ‘상생기업’ 동참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20.03.12 11:36
  • 수정 2020.03.1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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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자사 협력사들과 함께 VR매장 전용 플랫폼인 ‘STOVE VR’ 가맹 사업자를 대상으로 3월과 4월 두 달간 이용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STOVE VR 가맹 사업자들을 위해, 3월과 4월 서비스 이용 수수료 전액을 면제해주기로 결정하고 전 가맹 사업자들에게 이를 공지했다. 가맹 사업자들에 대한 지원에는 STOVE VR에 VR 게임을 개발 및 공급하는 주요 CP사들도 함께 동참한다.

STOVE VR은 다양한 VR 게임 배급에서 고객 관리 프로그램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VR 매장 전용 플랫폼으로, VR 게임 개발사와 저작권 계약 및 게임물관리위원회 이용 심의를 거쳐 국내 최대 수준인 80여종 이상의 VR 콘텐츠를 가맹 점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가맹 사업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 수수료를 면제 해 주는 반면, 가맹점에 VR 게임 콘텐츠를 공급하는 모든 CP사들의 수익은 전액 보전해 주기로 했다.

주요 CP사들도 상생을 위한 협력에 앞장섰다. 본인들의 손해를 기꺼이 감수하면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 사업자들에 대한 지원에 흔쾌히 함께 하기로 한 것. CP사들 역시도 이용률 감소로 인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더 큰 어려움에 처한 가맹 사업자들을 위해 게임 공급 수수료 매출의 30%를 자진 삭감함으로써 상생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경향게임스=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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