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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존’ 정식 서비스 600만 유저 돌파 … 유저 고평가 줄이어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3.1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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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이하 모던 워페어)’기반 배틀로얄 모드 ‘콜 오브 듀티: 워존(이하 워존)’의 행보가 발빠른 초반 기세를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콜 오브 듀티’ 공식 SNS는 금일 ‘워존’의 서비스 24시간 만에 유저 수 600만을 돌파했다고 자축하고 나섰다.
 

‘워존’은 지난 11일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 게임이다. 원작인 ‘모던 워페어’의 관련 모드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독립 무료 서비스라는 강수를 둔 ‘워존’은, 150명 규모의 대규모 배틀로얄 콘텐츠와 함께 유저들에게 큰 기대감을 안겨준 바 있다. 그러한 유저들의 기대감이 출시 초반부터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는 모습이다. 출시 24시간 600만 유저 돌파라는 기세와 함께, ‘워존’이 공고하게 형성됐던 배틀로얄 장르 시장에 새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모습이다.
 

▲ '콜 오브 듀티' 프랜차이즈는 '워존'의 강렬한 초반 기세를 자축했다(사진=콜 오브 듀티 공식 SNS)

한편, ‘워존’을 플레이한 유저들이 가장 고평가를 내리는 부문은 그래픽과 게임 내 요소인 ‘굴라그’ 시스템에 있다. 그래픽 부문에 있어서는 ‘모던 워페어’ 자체가 프랜차이즈를 대표하는 최신작으로 출시된 만큼, 해당 게임이 보여준 퀄리티를 그대로 무료 게임으로 서비스해 강점을 발휘하고 있으며, 게임 내 ‘굴라그’ 시스템의 경우 기존 배틀로열 게임들과 확연한 차별점을 선사한다는 평이 대다수인 상황이다. ‘굴라그’는 ‘콜 오브 듀티’ 전작들을 통해서도 종종 등장한 소련의 노동 수용소를 일컫는 말로, ‘워존’ 내에서는 한 차례 사망할 경우 두 명의 유저들 간의 1대 1 매치를 통해 승자에게 한 차례 재참전 기회를 주는 시스템으로 사용된다.
 

▲ 게임 내 '굴라그' 시스템에 대한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풀프라이스 게임 내 모드의 무료 서비스라는 강수와 함께 초반 흥행몰이에 돌입하는 ‘워존’, 그 기세가 금년도 배틀로얄 장르 시장의 1인자 자리 탈환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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