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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히어로’ 영웅들 총집합! 간편하게 즐기는 주머니 속 리그 개막

경쟁 콘텐츠 강조한 수집형 RPG ‘눈길’… 캐주얼성 간직하며 새로운 재미 배가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0.03.1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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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령 773호 기사]

● 장   르 : 수집형 RPG
● 개발사 : 핀콘
● 배급사 : 핀콘
● 플랫폼 : 안드로이드 OS, iOS
● 출시일 : 2020년 3월 11일

작지만 강한 국내 개발사 핀콘이 자사의 대표작 ‘헬로히어로’ 시리즈 최신작을 들고 유저들을 찾아왔다.
지난 3월 11일 국내에 정식 출시한 ‘헬로히어로 올스타즈 아이들 리그(이하 HHAS)’가 그 주인공으로, 북미·유럽지역 소프트론칭을 통해 게임성을 검증하고 국내 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수집형 RPG의 특징은 유지하되, 경쟁 콘텐츠를 강조한 것이다. 다양한 ‘헬로히어로’ 영웅들을 수집하는 재미와 함께 PvP를 전면에 내세워 자신의 리그를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자동전투 중심의 캐주얼성은 그대로 간직한 가운데 다양한 즐길거리들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더욱 간편하면서도 새로운 재미를 주는 작은 리그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HHAS’는 제목에서처럼 아이들링 수집형 게임으로 개발됐다. 유충길 대표가 개발을 직접 진두지휘한 이 게임은 기존 ‘헬로히어로’의 세계관을 공유하고 전작의 모든 영웅들이 등장해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선사하겠다는 의도로 만들어졌다.

더 강렬해진 짜릿함 ‘만끽’
‘HHAS’는 기존의 수집형 게임의 재미 있는 특징들을 잘 유지하는 가운데, 새로운 재미를 위해 기존의 미션 공략이 아닌 경쟁형 콘텐츠를 앞세웠다. 유저들의 덱세팅을 통한 자동 전투를 중심으로 하며, 유저간 데이터를 중심으로 승리해 자신의 리그를 상승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기에 불필요한 반복 플레이를 없애고자 자신의 리그 수준 만큼의 게임 재화를 분 단위 보상으로 제공하도록 구성했다. 이로 인해 시간낭비 없이 게임 속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 ‘헬로히어로’ 영웅들이 전부 등장한다
▲ ‘헬로히어로’ 영웅들이 전부 등장한다

또한 기존의 수집형 게임들에서 다양한 영웅을 성장시켜야만 했던 부담을 대폭 줄였다. 수백여 종의 캐릭터 조합에서 오직 단 한 덱 속 5명의 영웅들을 사용하도록 한 것이다. 이들의 성장과 조합만으로도 다른 서브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좌표 시스템과 속성 등으로 영웅 모두가 하나의 퍼즐 조각처럼 다양한 활용 방법이 있으며, 각각의 콘텐츠에서 퍼즐 조각을 맞추어 나가며 나만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재미가 있다.
 

▲ 전작과 달리 PvP 중심으로 게임이 전개된다
▲ 전작과 달리 PvP 중심으로 게임이 전개된다

간단하지만 다채로운 재미
또한 ‘HHAS’는 아이들 장르 특유의 간편함은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모드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올스타 리그’ 외에도 다양한 퍼즐형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먼저 ‘원정’은 자신이 보유하고 성장시킨 영웅들의 고유 좌표를 조합하여 목표를 정확하게 타격하는 퍼즐형 콘텐츠로, 각 유저의 리그 단계에 맞게 난이도가 설정된다. 각 원정마다 사용할 수 있는 영웅의 등급 및 속성이 존재하며, 보유하고 있는 영웅을 가지고 좌표를 잘 조합하는 것이 중요하다.
 

▲ 다양한 즐길거리들이 구미를 당긴다
▲ 다양한 즐길거리들이 구미를 당긴다

‘탐사’는 영웅들의 좌표를 사용해 하나씩 배치, 각 영웅이 끊기지 않고 최대한 많은 보물에 도달해야 하는 콘텐츠다. 바둑판 모양의 필드에 랜덤하게 소울과 다이아몬드 보상이 등장하게 되고, 시작 지점부터 영웅들을 하나씩 배치해 좌표를 이동시키며 보상을 최대 10개까지 습득할 수 있다. 보상을 하나씩 습득할 때마다 콤보가 쌓이게 되고, 해당 콤보만큼 배수로 보상이 증가하기 때문에 10콤보를 만들어나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외에도 ‘우주보스’는 자신이 성장시킨 영웅을 우주보스의 여러 공략 지점에 배치해 최대한 높은 데미지를 주도록 세팅하는 경쟁 콘텐츠다. 더 많은 데미지를 주는 유저가 승리하게 되며, 다양한 세팅의 재미를 선사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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