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게임 이용량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모바일 마케팅 분석기업 앱스플라이어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가 대부분 중국 내에 국한돼 있던 지난 1월 1일부터 31일까지와, 전세계적으로 환자가 증가하고 재택근무 등의 조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월 1일부터 3월 2일까지의 사용량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인앱구매 관점에서는 게임에서의 인앱구매가 약 35%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일본의 경우도 게임 앱 설치 건수가 약 19% 증가했고, 이 업체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모바일 앱 다운 건수가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식음료 앱은 약 12%, 쇼핑 분야 앱은 약 4%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향게임스=윤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