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국내 PS 스토어가 3월 할인을 개시한 가운데, ‘몬스터헌터 월드’가 PS+ 회원들을 대상으로 기간 한정 무료 배포에 깜짝 돌입했다.
금일부터 배포를 개시한 이번 ‘몬스터헌터 월드’ 무료 배포는 금일 12시부터 오는 4월 22일 오전 11시 59분까지 진행된다. 이는 기존 소니가 진행하는 PS+ 매월 무료게임 제공 혜택과 동일한 형태로, 해당 기간 안에 게임을 다운받아 설치할 경우 PS+ 회원을 유지하는 기간 동안은 제한 없이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몬스터헌터 월드’ 무료 제공은 북미, 유럽을 제외한 국내 및 일본 내에서만 배포가 이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지난 13일 캡콤은 ‘몬스터헌터 월드: 아이스본(이하 아이스본)’의 전세계 출하량 500만 돌파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본편의 1,500만 돌파에 이어 지속적인 흥행을 자축한 캡콤은, 이번 본편 무료 제공을 통해 아시아 시장 내에서의 시리즈 인기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기회를 통해 ‘몬스터헌터 월드’를 처음 접한 유저들이 늘어남에 따라, ‘아이스본’의 판매량 또한 자연스럽게 늘어날 전망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