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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빛낸 글로벌 톱 퍼블리셔는 ‘어디’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0.03.1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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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애니가 오는 3월 24일 2019년을 빛낸 글로벌 퍼블리셔 52개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0 톱 퍼블리셔 어워즈’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국내 게임사들 중에는 어떤 기업이 포함될지 주목된다.
 

사진=앱애니 웹 페이지 캡처
사진=앱애니 웹 페이지 캡처

해당 순위는 1년간의 글로벌 매출을 기준으로 선정되며, 세계 유수의 퍼블리셔들이 순위에 다수 포함돼 있다. 지난 2018년 글로벌 톱 퍼블리셔 1위는 텐센트였으며, 그 뒤를 이어 넷이즈와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국내 기업들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곳은 넷마블이다. 넷마블은 일본 반다이남코에 이어 5위에 올랐다. 이어 엔씨소프트가 18위를 기록했으며, 게임빌(31위), 넥슨(33위) 펄어비스(44위), 카카오(45위), 더블유게임즈(46위) 등도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올해 국내 기업들의 순위가 어떻게 변할지 주목된다. 넷마블의 경우 자체 신작들의 성과는 다소 아쉬웠지만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와 같은 흥행작을 내놓기도 했다. 북미 지역 자회사 카밤의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의 매출이 견조하게 유지되며 전체 실적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경우 ‘리니지M’의 매출이 견조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리니지2M’까지 동반 흥행시켰다는 점이 플러스 요소다. 단, 11월 말 출시된 ‘리니지2M’의 매출이 온전히 반영되지는 않기에, 신작 효과는 다소 미미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넥슨은 ‘V4’ 효과가 일부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해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카카오게임즈가 어느 정도의 약진을 보일지도 주목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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