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리카와 '램프 크로니클' … 핸드 페인팅 비주얼 차별화 '주목'
픽셀리카와 '램프 크로니클' … 핸드 페인팅 비주얼 차별화 '주목'
  • 박건영 기자
  • 승인 2020.03.19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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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개인 실력파 개발자 노하우 ‘일품’ … 핸드페인팅 기법으로 감성 ‘선사’

[지령 773호 기사]

국내 인디게임 업계에 또 한 번의 신선한 변화를 불러오고자 하는 개발사가 새롭게 등장했다. 핸드 드로잉 기법을 활용한 게임 ‘램프 크로니클’을 개발하고 있는 픽셀리카의 이야기다.
픽셀리카는 지난 2017년 설립된 스타트업 개발사로, 적게는 1개, 많게는 6개에서 7개 까지의 게임 프로젝트 경력을 지닌 업계 경력자들이 모여 설립한 개발사다.
특히, 픽셀리카를 이끌고 있는 권준호 대표의 경우 현재까지도 엔씨소프트 퍼블리싱으로 활발히 서비스되고 있는 ‘파이널 블레이드’의 아트를 담당했던 디렉터로, 특색 있는 그림체와 그 실력으로 업계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올렸다.
권준호 대표의 아트 디렉팅 경력에서 알 수 있듯이, 픽셀리카는 한 눈에 봐도 그 실력을 알 수 있을 정도의 디자인을 지닌 ‘램프 크로니클’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올해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작업의 한창인 픽셀리카, 그들의 이야기와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픽셀리카와 ‘램프 크로니클’은 최근에 들어서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에 나서며 조금씩 그 이름을 알리고 있다. 개발사와 게임에 대한 홍보를 대대적으로 진행하지는 않았지만, 게임이 보유하고 있는 높은 그래픽 퀄리티로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상황이다.
 

오랜 경력 기반, 탄탄한 실력의 개발사
인원 5명 모두가 게임업계 경력자로 구성된 픽셀리카는, 팀원들의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높은 퀄리티의 게임을 통해 그 이름을 알리고자 해나가는 단계에 있는 상황이다.
특히, 픽셀리카를 이끄는 권준호 대표의 경우 아트 디렉터로서 국내 게임업계에서 탄탄한 실력을 쌓아 올린 인물로, 전작인 엔씨소프트의 ‘파이널 블레이드’를 통해서도 그 실력을 여실히 보여준 바가 있다. 권 대표는 전작의 프로젝트를 마친 이후 PC 및 콘솔게임 시장이 향후에 재차 주목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이현구 이사와 함께 픽셀리카의 결성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들의 첫 작품인 ‘램프 크로니클’은 권 대표의 실력만큼이나 뛰어난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그들은 픽셀리카만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모든 비주얼을 손으로 그리는 핸드페인팅 기법을 택했다. 비용과 시간이 확연히 많이 들어가지만, 그들이 지닌 실력을 100% 발휘하겠다는 각오였다. 또한, 설립 초기에는 투자 유치와 R&D 등을 진행하며 회사의 내실을 갖췄으며, 현재까지 약 1년 8개월이라는 시간을 ‘램프 크로니클’에 투자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는 모습이다.
 

손으로 그려낸 수려한 메트로배니아
‘램프 크로니클’은 액션 플랫포머 장르를 채택했으며, 이른바 2D 메트로배니아 스타일의 게임으로 제작되고 있다. 세상을 뒤덮은 어둠에 맞서는 소년은, 게임 속 아름다운 비주얼 만큼이나 탄탄한 구성으로 다양한 몬스터, 보스들을 만나 전투를 진행해 나간다. 이는 게임 곳곳에 무기 및 스킬들을 숨겨 놓으며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보다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도록 구성됐다. 권 대표는 메트로배니아 스타일 채택에 대해 해당 장르 매니아 층의 존재와, 국내 게임업계에 해당 장르가 부족하다는 점에서 개발자로서 도전 욕구를 불러 일으켰다고 설명했다. 그렇기에 게임은 그러한 매니아 층의 입맛에 맞추 개발되고 있으며, 난이도 요소에 있어서도 매니아들의 기준을 충족하고자 한다는 권 대표의 설명이었다.
또한, ‘램프 크로니클’의 또 다른 목표는 지나친 경쟁과 난이도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난 게임이다. 매니아 층의 기준을 충족하지만, 게임을 통해 휴식을 경험하고 소소한 감성을 느끼게끔 하려는 구상이다.
현재 ‘램프 크로니클’은 지난해 12월 게임의 주요 구성을 갖춘 후 피드백 반영 및 개선 등의 막바지 작업에 한창인 상황이다. 게임은 오는 5월 초 스팀 얼리 억세스 출시를 대비하고 있으며, 론칭 이후로도 지속적인 추가 콘텐츠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권 대표가 그리는 휴식과 모험이 담긴 이야기, ‘램프 크로니클’은 비주얼과 게임성으로 그 아름다운 이야기를 유저들에게 전하고자 하고 있다.
 

기업 한눈에 보기
● 회사명 : (주)픽셀리카
● 대표자 : 권준호
● 설립일 : 2017년 11월 2일
● 직원수 : 5명
● 주력사업 :  PC, 콘솔게임 개발 및 서비스
● 대표작 : ‘램프 크로니클’
● 위   치 : 서울시 송파구 충민로 66 가든파이브 라이프동 8층

체크리스트
● 독 창 성 ★★★★★
‘램프 크로니클’이 보이는 비주얼은 국내 게임업계에서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높은 퀄리티를 보이고 있다. 그 비결은 바로 핸드페인팅 기법에서 찾아볼 수 있다.
● 팀 워 크 ★★★★★
팀원 모두가 게임업계를 경험한 이들로 구성됐다. 각자가 탄탄한 실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게임 개발에 있어서도 유기적인 개발 체계를 완성시켰다.
● 비      전 ★★★★★
메트로배니아 장르는 국내 시장은 물론, 북미권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끄는 장르다. 아울러 스팀 외에도 콘솔로도 출시를 예고하고 있어, 더욱 넓은 무대를 목표로 게임은 개발 중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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