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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다시 시작하는 무림활극 #5] 성장 정체기는 꾸준함으로 ‘극복’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3.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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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령 773호 기사]

넷마블을 대표하는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은 올해 그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다양한 신작들이 등장하며 매출 순위 지표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으나,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은 여전히 구글 플레이 기준 매출 순위 5위권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서비스에 임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도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꾸준하게 이어가며 유저들의 플레이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충족시키고 있는 모습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2월 27일 업데이트를 통해서는, 신규 던전을 추가하며 스토리 ‘이계 2막’을 더욱 깊은 곳으로 나아갔으며, 각 직업별 전설 무공을 추가해 기존 유저들에게 새로운 성장의 장을 제공했다.
이는 검사의 ‘수호어검’, 권사의 ‘경천동지’, 기공사의 ‘얼음창’, 린검사의 ‘광흡장’, 소환사의 ‘도약’, 암살자의 ‘수리검은신’, 역사의 ‘태풍’ 등의 전설 무공이 추가됐으며, 캐릭터 성장이 핵심인 MMORPG의 특징에 걸맞는 획득 방법과 함께 유저들의 지속 플레이를 권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공헌도부터 낚시까지, 꾸준함이 곧 성장으로
종전까지 게임 내, 외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가이드를 따라 캐릭터의 성장을 어느 정도 이룩했다면, 어느 순간부터 성장에 정체가 오는 구간이 등장할 것이다. 그때 자칫 게임에 대한 흥미를 잊을 수도 있지만,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은 기본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다방면의 성장을 요구한다는 점을 재차 주목해야한다.
우선, 공헌도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능력치를 늘릴 수 있다. 게임 내 시스템으로 존재하는 공헌도 시스템은, 일종의 도전과제와도 같이 자리하고 있으며, 몬스터 처치, 공헌도 아이템 수집을 통해 등급을 올릴 수 있으며, 각각 등급에 따라 영구적인 능력치 보상을 제공한다. 또한, 해당 시스템은 각각 맵마다 다르게 존재하며 보상 능력치 또한 천차만별인 만큼, 자신의 캐릭터에게 필요한 능력치를 제공하는 맵을 탐험하는 것이 효과적인 성장으로 이어진다.
아울러 낚시 콘텐츠 또한 꾸준함이 성장의 길로 이어지는 주요 콘텐츠다. 낚시를 하며 채워나갈 수 있는 낚시 일지의 경우, 공헌도와 동일하게 각 지역별로 도전과제를 제공하고 있으며, 역시나 등급 상승에 따른 능력치 상승을 제공한다. 또한, 낚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보석은 캐릭터 성장에 핵심 요소로 자리하고 있어 더욱 큰 성장을 돕는 콘텐츠로 자리하고 있다.
 

▲ ‘용오름 계곡’은 일반적인 PvP보다 높은 전략을 요구하는 콘텐츠다
▲ ‘용오름 계곡’은 일반적인 PvP보다 높은 전략을 요구하는 콘텐츠다

MMO의 꽃, PvP에 도전하자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에는 기본적인 1대1 PvP 비무 외에도 2대2 비무 외에도, 다양한 PvP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높은 인기를 끄는 콘텐츠는 바로 ‘용오름 계곡’이다. 전장 콘텐츠 중 하나로 4대4 전투를 제공하는 ‘용오름 계곡’은, 유저들 간의 전투는 물론 보스 몬스터 사냥 등을 통해서도 포인트를 얻을 수 있으며, 총 800포인트를 먼저 획득하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유저 간의 격차가 있더라도 각각 능력치 보정을 제공하기 때문에, 성장도가 다소 낮은 유저들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용오름 계곡’에서 승리를 가져가기 위해선, 상대방 유저를 처치하는 것 또한 중요하지만, 용화로 점령, 보스 몬스터 처치 등에 있어서 팀 전략을 효율적으로 가져가야만 한다. 용화로 점령을 할 때마다 초당 얻는 포인트가 증가하며, 이에 따라 어느 팀이 용화로를 더욱 많이 점령하고, 지켜내냐에 승패가 갈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보스 몬스터의 경우 첫 번째, 두 번째 보스는 강력한 버프를 제공하고, 마지막 세 번째 보스는 100포인트를 제공함으로 인해 역전의 발판 역할로 작용한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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