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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경영 효율화 시동’ 액션스퀘어 ↑, ‘국내증시 악화’ 조이시티 ↓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0.03.2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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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가 금일(23일) 전거래일 대비 5.28% 상승한 758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5,657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이 2,057주를 순매수했다. 이날 하락장으로 시작했지만, 오후 들어 상승장으로 전환하며 마감 시간까지 기세를 이어나갔다. 
 

사진=액션스퀘어

이날 액션스퀘어는 보금자리를 옮긴다는 소식을 전했다. 모회사 와이제이엠게임즈가 위치한 서울 강남구 삼성동으로의 이전을 택한 것이다. 이는 경영 정상화 방침의 일환으로, 강도 높은 재무구조 개편과 신작 출시 등을 통해 본격적인 성과를 도출, 관리종목 조기 해제를 노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조이시티는 전거래일 대비 17.82% 하락한 6,7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이 16,329주를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568주, 3,476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이날 개장 시점부터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조이시티를 비롯한 게임주 다수의 주가 하락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수 급증, 유가 급락 등 주말에 쏟아진 악재들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34% 하락했으며 코스닥은 5.13% 하락했다. 특히 이날 장중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5% 이상 하락하면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는 올해 들어 4번째로, 한국을 비롯해 각국의 경기부양책이 연이어 발표에도 불구하고 불안감이 가라앉지 않는 모양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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