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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글로벌 프로젝트 본격 가동 … ‘블소 레볼루션’ 亞 사전예약 돌입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0.03.2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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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글로벌 메이저’를 향한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모양새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이하 7대죄)’의 글로벌 출시에 이어자사의 대표작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의 아시아 24개국 사전예약을 시작한 것이다. 북미・유럽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7대죄’에 이어 또다시 글로벌 히트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제공=넷마블
제공=넷마블

지난 2018년 12월 국내에 출시된 '블소 레볼루션'은 국내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다음날 구글플레이 매출 2위를 달성했으며, 지난해‘대한민국 게임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구글플레이의 ‘2019 올해를 빛낸 경쟁 게임’ 및 ‘2019 올해의 베스트 게임’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사전등록은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을 포함한 아시아 24개국에서 진행되며, 오는 상반기 중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 일본 등 기출시국은 제외된다. 
사전등록 시작과 함께 열린 브랜드 사이트에서는 게임 스토리, 직업, 경공 정보를 비롯해 레이드, 실시간 대규모 오픈필드 세력전 등 주요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 넷마블의 플래그십 타이틀이 또 한 번 해외진출을 타진한다는 점에서 이번 아시아 출시에 많은 이목이 집중된다. 실제로 지난 3월 3일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7대죄’는 출시 1주일만에 북미, 유럽 등 서구권 주요국 매출 고순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리니지2 레볼루션’ 등 다양한 타이틀을 통해 글로벌 빅마켓에대한 ‘감’을 잡은 만큼, 이번에는 본격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나 ‘블소 레볼루션’의 경우 IP의 인지도까지 등에 업을 전망이다. 실제로 온라인 원작은 중국, 러시아, 북미 등 주요 빅마켓에 진출해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다. 다른 온라인게임 IP에 비해 해외에서 인지도가 높은 만큼, 그 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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