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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2020 LCK 스프링, 그 풍경은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3.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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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부터 2020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이 2라운드를 재개한다. 그간 코로나19으로 인해 리그 휴식기를 가진 라이엇 게임즈 측은 휴식기 만반의 준비를 거친 후 온라인 진행 결정을 통해 리그를 정상화 하겠다는 다짐이다.
 

금일 오후 3시부터 재개되는 LCK 스프링 2라운드는 그리핀과 젠지의 경기로 막을 올리며, 이어서 KT 롤스터와 담원 게이밍, 한화생명 e스포츠, 드래곤X의 경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온라인으로 대회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기존의 분석데스크는 운영되지 않으며, 분석데스크에 출연하던 하광석, 남태유, 김배인 출연진은 기존 중계진에 합류해 함께 경기 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LCK 스프링 재개 결정에 앞서 온라인으로 대회를 진행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거쳐왔다고 밝힌 바 있다. 각각 팀 현장에서 경기에 출전하게 되는 만큼 각 팀 현장에 심판과 운영인력을 파견할 예정이며, 파견 인원은 팀 숙소 입장 전 체온 측정, 마스크 상시 착용, 손 세정제 상시 사용 등을 통해 리그 구성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아울러,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한 각 팀 별 PC 사양 및 네트워크 상태 점검 등에 최선을 다했으며, 일부 팀들의 경우 PC 교체 등을 사전에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라운드는 8승 1패를 거둔 젠지의 압도적인 활약과 7승 2패의 성적으로 이를 뒤쫓는 드래곤X, T1의 맹추격이라는 그림이 그려졌다. 리그 잠정 중단이라는 사태와 맞물려 온라인 리그 진행까지 기존 리그 구성원들 대다수가 접해보지 못한 상황에서 펼쳐질 2라운드, 그러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두각을 드러낸 팀은 어디일지 팬들의 시선이 재차 모이고 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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