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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게임주 이틀째 전체 급상승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0.03.2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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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급반등한 게임주들이 이틀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 등으로 유동성 문제가 해소되며 국내 증시가 안정세를 찾은 영향이다.
 

3월 25일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은 각각 전일대비 5.89%, 5.26% 상승했다. 1,500선까지 붕괴됐던 코스피는 이틀만에 1,700선을 회복했고, 코스닥도 500선에 올라서며 마무리됐다. 

이같은 반등세는 정책적 영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전날 정부는 코로나19 관련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으로 전체 100조 원이 넘는 유동성 조성 관련 대책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미국에서도 트럼프 행정부와 상원이 2조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 패키지 법안에 합의하며 훈풍이 불었다. 다만 외국인 순매도는 아직 지속 중이라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도 있다.

이에 따라 게임주도 이틀째 상승 국면을 맞이했다. 게임주 전체가 전거래일 대비 주가 상승을 기록한 가운데, 8개사가 2자릿수 상승폭을 보였으며, 12개사는 5% 이상 상승했다.

게임주 중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한 곳은 게임빌이다. 전거래일 대비 18.75% 상승한 17,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667주, 38,352주를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이 48,238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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