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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한・중 해빙무드’ 액토즈소프트 ↑, ‘대형주 하락세’ 엔씨소프트 ↓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0.03.2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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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소프트가 금일(26일) 전거래일 대비 17.50% 상승한 6,78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578주, 11,525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14,103주를 순매수했다. 이에 따라 이날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액토즈소프트의 주가상승에는 한국과 중국 간 해빙 무드가 조성됨에 따른 기대감이 깔려 있다는 분석이다. 한중 아티스트가 ‘온라인 합동 자선 공연’을 개최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연초 시진핑 중국 주석의 방한 추진과 함께 조성된 해빙 분위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이를 통해 중국 관련주로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엔씨소프트는 전거래일 대비 3.99% 하락한 625,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이 27,274주를 순매수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1,034주, 19,372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종일 약세를 보였다.

이날 엔씨소프트 외에도 대형 게임주들이 잇따라 체면을 구겼다. 컴투스는 전거래일 대비 3.15% 하락했으며, 넷마블, 펄어비스, NHN, 네오위즈 등 중량감이 있는 주들이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자사주 매입 등의 이슈에 따라 중소주들은 상승하는 모양새였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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