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소울’ 시리즈를 연상케 하는 외관으로 화제를 모았던 신작 액션 RPG ‘모탈 쉘’이 지난 1일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금년도 3/4분기 발매를 예고했다.
‘모탈 쉘’은 지난 2018년 ‘던전헤이븐’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공개됐던 게임으로, 외견 상 프롬 소프트웨어의 대표 시리즈인 ‘다크 소울’ 시리즈의 향수를 강하게 느낄 수 있는 액션 RPG다.
게임은 부서져버린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주인공은 세계 속에 숨겨진 성소들을 찾아내며 잊혀진 유물을 찾는 여정을 떠남과 함께 강력한 적들을 마주하게 된다. 개발사는 게임을 설명함에 있어 유저의 정신력(mental)을 시험한다는 문구와 함께 높은 난이도를 예고하기도 했다.
지난 1일 공개된 공식 트레일러 상으로는 음산함이 느껴지는 맵 디자인 콘셉트와 일부 몬스터들의 공격 패턴, 또한, 보스전으로 추정되는 몬스터와의 전투, 주인공의 액션 등을 일부 공개해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특히, ‘다크 소울’을 플레이한 팬들이라면 발견할 수 있는 유사점으로는 창백한 피부와 뼈, 근육 등이 노출된 모습의 주인공이 등장하기도 해 ‘다크 소울’ 시리즈의 ‘망자’ 시스템과의 유사성을 연상케 하기도 했다.
오는 3/4분기 중 출시를 예고하고 있는 ‘모탈 쉘’은 PC, PS4, Xbox One 발매를 예고하고 있으며, 스팀 내 상점 페이지를 통해 자막 한글화 제공을 예고하고 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