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가 간만에 신작 소식을 알렸다. 그것도 대형 I·P ‘스타워즈’를 소재로 한 타이틀이다.
이와 관련해 조이맥스는 4월 2일 루카스필름과의 협력 하에 준비중인 신작 모바일게임 ‘스타워즈: 스타파이터 미션’을 첫 공개했다.
 

‘스타워즈: 스타파이터 미션’은 스타워즈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비행 슈팅 게임으로, 클래식과 시퀄 3부작에 등장하는 행성에서 벌어지는 대표적인 전투를 배경으로 한다. 

이용자는 라이트 사이드와 다크 사이드 중 한 진영을 선택해 3대의 스타파이터로 스쿼드를 구성해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고유의 스페셜 스킬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클래스의 스타파이터를 전략적으로 조합해 기체를 교체하며 전투를 펼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스타워즈 세계관에 등장하는 한 솔로의 밀레니엄 팔콘, 루크 스카이워크의 엑스윙, 다스 베이더의 타이 파이터를 포함한 80 여 종이 넘는 스타파이터를 수집, 성장시키는 등 RPG 요소를 포함했다. 아직 게임에 대한 세부 사항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전 작품인 ‘에어로 스트라이크’와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으로 추측된다.

조이맥스 측은 이 게임을 올해 하반기 아시아 시장에 론칭할 예정이다. EA의 ‘스타워즈: 갤럭시 오브 히어로즈’를 비롯해 넷마블이 출시했던 ‘스타워즈: 포스 아레나’ 등 관련 모바일게임들이 원작 팬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만큼, 이번 작품은 어떤 반응을 얻을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