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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실적개선 기대’ 데브시스터즈 ↑, ‘신작 재료소진’ 조이시티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20.04.0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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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가 금일(3일) 전거래일 대비 6.23%(380원) 하락한 6,48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172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가 172주를 순매수하면서 종일 이어지던 보합세를 이겨내고 장 막판 상승세를 보였다.
 

데브시스터즈의 주가 상승은 개인투자자의 매수전환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외국인이 소규모 매도우위를 보였지만, 개인투자자가 이를 상쇄하는 매수세를 보이면서 반등국면을 꾸준히 이어나갔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올해 초 출시한 ‘안녕! 용감한 쿠키들’로 1분기 실적개선이 예상되고, 이달 16일 차기작 ‘스타일릿’ 공개로 신작 모멘텀이 기대된다는 의견이 힘을 얻었다.

반면, 조이시티는 금일(3일) 전거래일 대비 4.90%(500원) 하락한 9,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17,083주를 순매수했음에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79주와 14,998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종일 약세장을 면치 못했다.
조이시티의 주가 하락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개인투자자가 2거래일 연속 매수물량 확보에 나섰으나, 같은 기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우위가 이어지면서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에 대해 일부 투자자들은 신작 재료소진으로 약세가 이어졌으나, 초기 매출성과가 양호한 만큼 반등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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