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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외인 매수우위’ 썸에이지 ↑, ‘기관 물량 이탈’ 더블유게임즈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20.04.0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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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에이지가 금일(7일) 전거래일 대비 10.11%(47원) 상승한 512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223,490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223,433주를 순매수하면서 장중 상승세가 꾸준히 유지됐다.
 

썸에이지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과 프로그램의 동반 매수세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개인투자자가 대규모 매도물량을 쏟아냈으나, 외국인과 프로그램이 이를 상회하는 매수물량 확보에 나서면서 3일 연속 반등국면을 이어나갔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자회사인로얄크로우가 개발 중인 신작 슈팅게임 ‘프로젝트 로얄크로우(가칭)’이 이르면 상반기 내 공개될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다.

반면, 더블유게임즈는 금일(7일) 전거래일 대비 5.33%(2,800원) 하락한 49,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35,740주와 22,461주를 순매수했음에도, 기관이 61,100주를 순매도하면서 종일 하락세가 이어졌다.
더블유게임즈의 주가 하락은 기관의 매도우위 지속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에 나섰으나, 기관이 2거래일 연속 ‘팔자’ 행보를 유지하면서 약세장을 면치 못했다. 다만 일부 투자자들은 기관과 보험, 투신, 사모펀드, 연기금이 매도세를 보였으나, 당일 웹보드게임의 1일 손실 한도를 폐지하는 시행령 개정안 공포에 따른 매출 향상 효과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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