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스원' 게임으로 세상과 ‘공존’ 추구하는 미래형 개발사
'제이스원' 게임으로 세상과 ‘공존’ 추구하는 미래형 개발사
  • 윤아름 기자
  • 승인 2020.04.08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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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시뮬레이션 장르 ‘독보적 개발력’ 자신 … 글로벌 타깃 ‘유익+즐거움’ 전파 비전 제시

[지령 774호 기사]

지난해 11월 개최된 ‘지스타 2019’를 통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제이스원은 국내서 보기드문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전문 개발사로 이목을 끌었다.
당시 BTB부스에서 제이스원이 공개한 출품작 ‘버서스:렐름워’는 신생 게임사에서 개발한 작품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퀄리티와 게임성으로 지스타를 찾은 국내외 바이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제이스원은 삼국지 I·P를 기반으로 한 전략 게임 개발에 있어 다년간 경험을 쌓은 전문 개발진들이 모여있는 것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곧 출시되는 ‘버서스:렐름워’의 성과를 주목하는 분위기다.
이들은 토종 게임으로 글로벌 이용자들을 사로잡은 제2의 슈퍼셀보다, 제2의 제이스원을 꿈꾸는 개발사들을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올해 제대로 눈도장을 찍겠다는 각오다.
 

제이스원의 수장인 김지훈 대표는 건국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유학 중 현지 전자기기 제조사인 에머슨 일렉트릭에 근무한 이색 경력을 갖고 있다. 대기업의 작은 구성원으로서 성과 이상의 보람과 비전을 찾고 싶다는 생각에 안정적인 직장을 뿌리치고 게임 스타트업에 도전장을 던진 케이스다.
 

SLG장르 개발 ‘최다’ 경력 자랑
프로그래머 출신이라는 이점과 함께 평소 게임에 관심이 적지 않았던 그는 제이스원을 설립하면서 타 스타트업과 다른 차별화를 지향했다. 바로 SLG장르에서 최고의 개발력을 추구한다는 점이다,
실제로 제이스원은 해당 장르의 원활한 개발을 위해 모바일3D 엔진을 자체 제작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회사 설립 전 베타서비스로 론칭한 일부 게임은 구글 평점 4점대에 MAU(월 사용자 수) 3만 명을 유지하는 등 제이스원의 정식 게임이 안정적으로 출시할 수 있는 지표와 완성도를 갖췄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제이스원은 다수의 전략 게임 개발 경력을 가진 인재들로 구성돼있다. 이들 개발 경력은 최소 10년에서 15년 이상이다. 특히 제이스원 김지훈 대표는 삼국지 I·P를 기반으로 한 전략 게임 개발 경력은 국내 최다일 것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이들은 다년 간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곧 출시 예정인 ‘버서스:렐름워’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기획팀이 아닌 여타 부서에서도 게임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개진함으로써 서로의 경험을 존중하는 분위기가 제이스원의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버서스’로 글로벌서 전략 명가 ‘도전’
제이스원은 ‘JOIN & JOY! 게임으로 하나되는 세상’의 약식 표기로 지어진 이름이다. 제이스원이 만들어가는 게임으로 하나되는 세상에 합류하고 즐기자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들의 야심작 ‘버서스 : 렐름워’는 기획단계부터 회사의 모토를 따라 글로벌을 염두에 둔 프로젝트다. 제이스원의 전략 시뮬레이션 개발 노하우가 집약된 이 게임은 동·서양 문명의 대립을 콘셉트로 수집과 건물 육성, 연맹간 협동을 극대화시켰다.
특히 삼국지를 비롯한 아시아와 유럽의 역사와 신화 속 영웅 및 신들을 수집하고 이들과 함께 나만의 문명과 제국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게임의 독창적인 특징이다.
문명당 200명이 넘는 장수는 어떤 SLG에서도 구현하지 못한 부분이라고 자신할 정도로 콘텐츠의 규모와 질에 상당한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이미 지난 3월 24일 호주, 스웨덴, 아일랜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일부 영어권 지역에 글로벌 1차 론칭을 진행하면서 현지 반응을 살피고 있다.  국내의 경우 곧 출시를 염두에 두고 사전예약에 돌입한 상태로, 게임의 강점인 장수 콘텐츠를 활용한 레이드와 맹장전, 무쌍전 등 랭킹전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궁극적으로 제이스원은 일상에 점점 녹아들고 있는 게임으로 유익함과 즐거움을 전달하고 싶다는 바람이다. 게임하나로 전세계 유저들을 사로잡은 슈퍼셀과 같이 회사의 이름을 알린 뒤, 더 나아가서는 삶의 태도나 교육까지 아우를 수 있는 선의의 게임사로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기업 한눈에 보기
● 회사명 : 제이스원
● 대표자 : 김지훈
● 설립일 : 2016년 9월 20일
● 직원수 : 30명
● 주력사업 : 소프트웨어 자문, 게임 개발
● 대표작 : 버서스 : 렐름워
● 위   치 :  금천구 서부샛길 606, 대성 디폴리스 빌딩 B동 2410-2411호

체크리스트
● 독 창 성  ★★★★☆
글로벌 확장이 어려웠던 기존 삼국지 콘텐츠에 신규 문명을 추가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했다.
● 유 연 성  ★★★★☆    
SLG 전문 개발사에 대한 비용 투자부터 직접 개발까지 15년 노하우를 집약한 것은 리스크 최소화에 탁월할 것으로 보인다.
● 비       전  ★★★★☆
지스타 참가 경험 등 이미 글로벌 퍼블리셔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과 특정 장르의 독보적 기술력 유지가 성장 관건이 될 전망이다.

 

[경향게임스=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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