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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전략적 팀 전투’를 즐겨라!

기존 룰 유지와 모바일 맞춤 U·X ‘눈길’ … 완벽한 최적화, 크로스 플레이 지원 ‘매력’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4.0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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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령 774호 기사]

● 장    르 : 오토배틀러
● 개발사 : 라이엇 게임즈
● 배급사 : 라이엇 게임즈
● 플랫폼 : 안드로이드OS, iOS
● 출시일 : 2020년 3월 20일

라이엇 게임즈의 모바일 시장 도전이 시작됐다. 지난해 10월 16일 ‘리그오브레전드’의 10주년을 자축하며 향후 계획을 밝혔던 라이엇 게임즈는, 당시 다양한 신작 라인업 속에서 다수의 모바일 시장 도전작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 첫 번째 작품인 ‘전략적 팀 전투 모바일(이하 TFT 모바일)’이 지난 3월 20일 출시됐다.
‘TFT 모바일’은 ‘리그오브레전드’ 내에 있는 ‘전략적 팀 전투’ 모드를 고스란히 모바일 환경으로 옮겨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게임의 룰 및 플레이 방식은 기존의 모드를 그대로 따라갔지만, 플레이 환경의 변화에 따른 인터페이스, 조작 편의성 등에서 처음부터 새롭게 만드는 작업을 거쳤다.
아울러 기존의 모드를 그대로 구현했다는 강점과 함께, 모바일 환경과 PC 환경 사이의 크로스플레이를 함께 지원해 기존 PC에서 사용하던 계정을 통해 그대로 모바일에서도 게임을 플레이하고, 경쟁을 즐길 수 있다.
 

라이엇 게임즈의 2020년은 풍성한 신작들과 함께 자사의 ‘리그 오브 레전드’ I·P를 더욱 넓은 무대로 확장시키는 한 해로 계획했다. ‘TFT 모바일’의 성공적인 안착 이후로는 ‘레전드 오브 룬테라’, ‘와일드 리프트’ 등 더욱 많은 모바일 신작들이 팬들에게 찾아갈 예정이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TFT
‘TFT 모바일’은 이미 PC 내에서 서비스를 이어오던 모드를 모바일로 옮긴 작품인 만큼, 게임의 플레이 방식과 룰 등은 완전히 동일한 형태를 취하고 있다.
스테이지와 라운드 방식으로 플레이하는 기본 형태는 물론, 준비 단계에 있어 30초의 시간 동안 챔피언을 구입하고, 아이템 장착 및 레벨업을 실행하며, 챔피언을 결투장에 배치하는 방식까지 모두 동일하게 진행된다. 아울러, ‘전략적 팀 전투’의 마스코트라고도 할 수 있는 꼬마 전설이 또한 그대로 게임 속에 등장해 이용자들을 반긴다.
 

▲ ‘전략적 팀 전투’의 마스코트 ‘꼬마 전설이’도 건재하다
▲ ‘전략적 팀 전투’의 마스코트 ‘꼬마 전설이’도 건재하다

룰이 동일한 만큼 승리를 위한 방정식 또한 기존 모드와 동일하게 적용됐다. 이용자들은 저마다의 전략을 수립하며 챔피언 구입 및 조합을 구성해 나가야 하며, 몬스터들이 등장하는 3라운드 동안 장비 아이템을 파밍하고, 각 챔피언에 걸 맞는 장비를 조합하며 자신의 팀을 강하게 육성해야 한다.
이러한 모든 요소는 모바일 맞춤 U·X와 함께 빛을 발한다. 챔피언 구매 창, 챔피언 정보, 상점, 전투 진행 상황 등 게임 진행에 필요한 모든 요소가 모바일 환경에 맞춰 다시 태어났다.
 

▲ 모바일 환경에 맞춰 재탄생한 U·X를 보여준다
▲ 모바일 환경에 맞춰 재탄생한 U·X를 보여준다

최적화 완비와 멀티 플랫폼 기원
‘TFT 모바일’의 강점은 모바일 환경 맞춤 UX에서도 찾아볼 수 있지만, 그보다 중요한 요소인 최적화 분야에서도 빛을 발한다. 실시간 경쟁을 진행하는 PvP 기반 게임인 만큼, 게임 플레이에 있어 끊김이 발생하거나 실행 기기의 스펙 차이에 따라 게임 진행이 원활하지 않다면 게임 플레이는 어려워질 수 밖에 없다.
 

▲ 기존 PC 버전과의 크로스 플레이 지원이 가장 큰 강점이다
▲ 기존 PC 버전과의 크로스 플레이 지원이 가장 큰 강점이다

그렇기에 ‘TFT 모바일’은 게임의 최적화에 상당한 신경을 기울였다. 게임의 플레이를 위한 최소사양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7.0 이상, 램 1.5G 이상을 요구하며, 애플 운영체제의 경우 아이폰6S 이상의 기기라면 모두 게임을 원활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이는 약 4년 전 스마트 기기들이 갖췄던 사양으로, 실제로 오랜 기간 사용된 구형 스마트폰에서도 매끄러운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전략적 팀 전투’ 자체의 경우 기존 ‘리그 오브 레전드’ 내에서 서비스되던 모드였던 만큼, PC와 모바일 환경 모두 동일한 계정으로 크로스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기존까지 게임을 즐기던 이들도 자신의 기존 전적과 함께 플레이가 가능하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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