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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유희왕’ 코로나 피해 원격 대전 지원 ‘눈길’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0.04.0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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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보드게임 ‘유희왕’이 코로나19 확산 및 예방을 위해 오프라인 대전을 자제해야 하는 현 상황에 대응하고자 이색 플레이 방식을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월 7일 일본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카드 게임 ‘유희왕’의 공식 홈페이지에 원격으로 대전이 가능한 ‘리모트 듀얼’을 소개했다. 
 

‘리모트 듀얼’을 하려면 PC나 태블릿PC, 웹캠이나 스마트폰, 웹캠이나 스마트폰을 고정할 거치대, 자신이 사용할 PC나 태블릿PC에 맞는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 오프라인에서 사용하던 플레이 매트를 책상에 펼친 뒤, 상대방이 자신의 플레이 매트가 잘 보이도록 카메라를 세팅한다. 화면은 상대와 책상을 맞대고 있는 것처럼 세팅한다.

이렇게 준비를 마치고 나면 평소 오프라인에서 하던 것처럼 상대와 카드게임을 하면 된다고 사이트에서는 소개하고 있다.
 

이에 대해 게이머들은 “공식에서 원격 대전을 밀어주고 있는데, 공식적인 자리에서 이를 활용한 레슨 같은걸 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원격 대전을 위해 친구가 기기들을 갖추기 시작해서 웃음이 나온다”면서 온라인 상에서 다양한 반응들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유희왕’은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트레이딩 카드 게임이며, 해당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유희왕 듀얼 링크스’가 국내에서 서비스 중이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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