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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경영안정 기대’ 넵튠 ↑, ‘가격 부담감 상승’ 네스엠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20.04.0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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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이 금일(9일) 전거래일 대비 15.45%(740원) 상승한 5,53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758주와 16,339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가 22,055주를 순매수하면서 오후 들어 큰 폭의 상승세가 나타났다.
 

넵튠의 주가 상승은 개인투자자의 매수전환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우위를 보였으나, 개인투자자와 기타외국인이 대규모 매수물량 확보로 주가 급등국면을 이끌었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전날 정욱 넵튠 대표가 자사주 2만 주를 매입한 데다, 2019년도 영업이익 흑자전환으로 관리종목 지정 우려도 해소됐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반면, 네스엠은 금일(9일) 전거래일 대비 5.32%(195원) 하락한 3,4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일 투자자 이탈이 지속됐으나, 장 종료 이후 개인투자자와 외국인, 기관이 각각 33,388주와 5,858주, 814주 순매수로 돌아섰다.
네스엠의 주가 하락은 상호변경 이후 조정국면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네스엠은 지난달 26일 신스타임즈에서 현재 상호로 변경한 이후, 8거래일 연속 주가 상승세가 이어졌다. 다만 최대주주 및 상호변경 과정에서 가격 부담감이 높아진 만큼, 재료 소진으로 인한 하락세가 재차 2거래일 연속 이어지는 모양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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