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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향상 기대’ 더블유게임즈 ↑, ‘신작 매출 관건’ 조이시티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20.04.1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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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가 금일(10일) 전거래일 대비 5.32%(2,500원) 상승한 4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8,299주와 17,527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25,810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종일 상승장을 지켜냈다.
 

더블유게임즈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과 프로그램의 쌍끌이 매수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기관의 5거래일 연속 매도우위와 개인투자자의 매도전환이 겹쳤으나, 외국인과 프로그램이 이를 상회하는 매수물량 확보로 반등국면을 만들어냈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4월 웹보드게임 규제완화 조치에 이어, 미국 코로나19 확산으로 소셜카지노 게임의 반사이익까지 기대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었다.

반면, 조이시티는 금일(10일) 전거래일 대비 4.85%(550원) 하락한 10,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28,241주를 순매수했음에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66주와 36,082주를 순매도하면서 약세장을 면치 못했다.
조이시티의 주가 하락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외국인이 지난 8일부터 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나타냈으며, 당일 기관마저 ‘팔자’ 행렬에 합류하면서 주가에 파란불이 들어왔다. 다만 일부 투자자들은 신작 ‘블레스 모바일’이 초반 안정적인 매출호조를 보이는 만큼, 조정국면 이후 반등여력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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