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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MMO 명가 신작 ‘임모탈즈’

장르 진입장벽 낮춘 빠른 성장 ‘초점’ … 편의성, 전투 재미 집중한 콘텐츠 ‘눈길’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4.1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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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령 774호 기사]

● 장   르 : 모바일 전략 MMO
● 개발사 : 코쿤게임즈
● 배급사 : 베스파
● 플랫폼 : 안드로이드OS, iOS
● 출시일 : 2020년 3월 30일

베스파의 신작 모바일 전략 MMO ‘임모탈즈’가 등장했다.
도시를 성장 시키고 치밀한 전략을 구사하며, 격렬한 전쟁의 소용돌이로 진입하는 ‘임모탈즈’는, 기존 전략 MMO가 주는 재미는 물론, 초반 성장구간을 대폭 축소한 게임 구성으로 빠르게 전투에 진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게임 내 콘텐츠 중 핵심 요소 중 하나로 들 수 있는 ‘신’ 시스템의 경우, 다양한 신을 얻는 방법으로 확률형 상품이 아닌, 게임 내 미션 및 PvE 콘텐츠 클리어를 통한 해금 시스템을 적용해 보다 유저 친화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자신의 영토를 성장시키고 유저들 간의 대규모 PvP를 즐기는 전략 MMO 팬들에게 이번 ‘임모탈즈’는 보다 치밀하게 구성된 콘텐츠와 즐길거리를 통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임모탈즈’를 개발한 코쿤게임즈는 베스파의 자회사로, 지난 2013년 설립됐으며 전략 MMO 게임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 그간 ‘전쟁의 노래’, ‘Marching Legions’ 등을 개발하며 전략 MMO 개발 실력을 다져왔으며, 이제 신작 ‘임모탈즈’를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그 성과를 보이겠다는 각오다.

빠른 성장으로 대규모 전장 ‘합류’
전략 MMO 장르 게임의 가장 큰 진입장벽은 역시 자신의 영지를 성장시키는 초반부다. 초반 부족한 자원 및 재화 등으로 인해 성장은 더뎌질 수밖에 없으며, 성장이 더뎌질수록 핵심 콘텐츠인 PvP 콘텐츠 진입 또한 자연스레 느려지는 것이다.
그렇기에 ‘임모탈즈’는 그러한 초반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 주력했다. 쾌속성장을 모토로 들며 성장에 드는 비용 및 시간, 자원 등을 대폭 줄였으며, PvE 콘텐츠를 통해 획득하는 보상의 횟수, 규모 등을 높여 빠른 성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는 철저히 유저의 입장에서 게임을 구성한 결과로, 많은 유저들이 기존 게임에서 느끼던 단순 숙제 방식의 콘텐츠, 초반 노가다 등을 대폭 줄여 ‘임모탈즈’의 핵심 재미인 전투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 ‘임모탈즈’의 특징은 빠른 초반 성장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 ‘임모탈즈’의 특징은 빠른 초반 성장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그렇게 빠른 성장을 이룬 유저는 혈맹을 통해 대규모 PvP를 즐길 수 있다. ‘임모탈즈’의 대규모 PvP는 혈맹의 세력을 넓히기 위한 싸움으로 펼쳐지며, 100 vs 100의 거대한 규모로 펼쳐진다. 아울러 유저들은 레벨과 관계없이 대규모 PvP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진행 중인 전투에 다른 유저가 참전 가능한 ‘난입’ 시스템으로 그 전투의 재미를 더한다.
 

▲ 100 vs 100 전투는 ‘난입’ 시스템으로 전략성을 높였다
▲ 100 vs 100 전투는 ‘난입’ 시스템으로 전략성을 높였다

게임의 동반자 ‘아바타’
‘임모탈즈’ 내에는 토르, 아테나, 포세이돈 등 다른 세계의 신들이 아바타로서 등장한다. 해당 아바타들은 각 도시의 수호신으로 임명할 수 있으며, 각각의 신들은 저마다 다른 스킬을 통해 도시의 수호와 발전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도시의 레벨이 성장할수록 유저들은 임명 가능한 아바타의 수가 늘어나 더욱 전략적인 도시 운영을 가져갈 수 있다. 정식 론칭 시점에 있어 신들은 북유럽, 그리스 로마 등의 신화에 등장한 신들로 구성됐지만,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한국, 중국 등 동양 문화권의 신화를 소재로 한 신들 또한 추가될 예정이다.
 

▲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한 다양한 신들을 게임 속에서 만나보자
▲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한 다양한 신들을 게임 속에서 만나보자

이처럼 게임 내에서 핵심 콘텐츠 중 하나로 자리한 아바타 시스템은, 뽑기로 대표되는 확률형 아이템으로 등장하는 것이 아닌, 게임 내에서 주어지는 미션들과 각종 PvE 콘텐츠를 통해 수집이 가능한 해금 시스템으로 등장한다. 최근 수많은 모바일게임들이 수집요소에 있어 뽑기 상품을 선택해 유저들이 피로감을 느껴온 것과는 정반대의 행보다.
‘임모탈즈’의 PvE 콘텐츠는 원하는 아바타를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는 던전, 혈맹원과 함께 도전하는 공허의 문, 혈맹원들의 성장을 돕는 혈맹 영토 등으로 구성됐으며, 월드맵 검색 시스템을 지원해 유저들이 간편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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