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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신작 모멘텀 강화’ 조이맥스 ↑, ‘납입여부 관건’ 네스엠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20.04.1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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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맥스가 금일(13일) 전거래일 대비 8.50%(305원) 상승한 3,895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88주와 3,416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가 7,504주를 순매수하면서 오전 보합세를 깨고 상승장으로 마무리했다.
 

조이맥스의 주가 상승은 개인투자자의 매수전환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였으나, 개인투자자가 이를 상회하는 매수물량 확보에 나서면서 반등국면을 이끌어냈다. 이에 대해 일반 투자자들은 ‘스타워즈’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공개 외에도 ‘삼국지 제후전’ 한국 퍼블리싱, 모바일 보드게임 ‘플레이 포커’ 사전예약 등 연이은 신작 모멘텀에 주목했다.

반면, 네스엠은 금일(13일) 전거래일 대비 6.13%(205원) 하락한 3,14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6주를 순매수했으나,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17,935주와 24,313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오후 들어 하락폭이 확대됐다.
네스엠의 주가 하락은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의 쌍끌이 매도우위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개인투자자는 4월 10일부터 2거래일 연속 매도물량을 쏟아냈으며, 당일 외국인마저 ‘팔자’ 행보에 동참하면서 약세장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이달 18일로 예정된 제3회차 전환사채권의 납입 여부에 따라 추가 등락이 결정될 것이라는 예측이 제기됐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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