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키타카 스튜디오의 인기 모바일게임 ‘아르카나 택틱스’가 글로벌 퍼블리싱 파트너로 게임빌을 선택했다.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된 ‘아르카나 택틱스’는 레진 코믹스 인기웹툰 ‘아르카나 판타지’의 원작자인 유희상 대표가 개발을 총괄한 랜덤 디펜스 RPG다.
방대하고 짜임새 있는 스토리라인과 수준 높은 일러스트, 세련된 U·I가 강점으로 지목된다. 또한 아기자기한 영웅 캐릭터들을 조합해 상위 등급으로 육성하고, 매 웨이브마다 창의적인 전략으로 적을 섬멸하는 즐거움을 담고 있다.
특히 2019년 설립한 티키타카 스튜디오는 경기도가 주최한 ‘새로운 경기 게임 오디션’에서 Top 3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개발역량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게임빌은 ‘아르카나 택틱스’를 연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최근 게임빌이 앱애니가 발표한 ‘글로벌 상위 퍼블리셔’에 8년 연속 이름을 올린 데다, 지난 2018년 컴투스와 해외지사 통합으로 해외 서비스 역량이 향상됐기 때문이다. 이를 토대로 양사는 개발과 퍼블리싱 전문성에 기반한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너지를 발휘하겠다는 각오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