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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게임사, 사회적 거리두기 지원 ‘앞장’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4.1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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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유비소프트, 에픽게임즈 등 글로벌 게임사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하게 권고되고 있는 가운데 자사 게임을 무료로 제공하며 지원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우선, 소니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PLAY AT HOME’ 캠페인을 개최, PS4를 이용하는 모든 이들에게 ‘언차티드: 네이선 드레이크 컬렉션’과 ‘저니’를 무료로 제공하고 나섰다. 이는 소니의 PSN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게임 제공과 유사한 형태로, 이번 캠페인은 PSN을 이용하지 않는 일반 이용자들도 캠페인 기간 동안 무료로 게임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해당 캠페인은 16일부터 오는 5월 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유비소프트는 자사의 대표작인 ‘어쌔신크리드2’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Play Your Part, Play at Home’이라는 이름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자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유비소프트는, 이번 무료 게임 제공 또한 그러한 캠페인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유비소프트는 지난 3월에도 자사의 RPG ‘차일드 오브 라이트’를 무료로 배포한 바 있다. 해당 게임은 유비소프트의 게임 플랫폼 ‘유플레이’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으며, 오는 17일까지 배포가 진행될 예정이다.
 

외에도 과거 인기작들을 다수 무료 제공했던 에픽게임즈 또한 이러한 움직임에 동참하고 나서는 모습이다. 지난달 에픽게임즈는 자사 유통 플랫폼 ‘에픽게임즈 스토어’의 최고 인기작 중 하나인 ‘월드워 Z’를 무료게임으로 제공하기도 해 많은 게이머들의 환영을 받기도 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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