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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이게임즈 이찬 대표 “첫 돌 ‘트라하’, 새로운 경험 제공 ‘자신’”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0.04.1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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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6일 넥슨의 모바일 MMORPG ‘트라하’에 대격변의 바람이 찾아왔다. 출시 1주년을 맞이해 진행된 대규모 업데이트 ‘어둠의 땅’이 그 주인공이다.
이와 관련해 ‘트라하’를 개발한 모아이게임즈 이찬 대표는 ‘확장’을 통해 유저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려 했다고 소개했다. 게임이 가진 콘텐츠의 폭을 더욱 넓혀 또 한 번의 혁신을 선보이고자 했다는 뜻이라 주목된다.
 

모아이게임즈 이찬 대표 (사진=경향게임스)

이 대표는 먼저 ‘트라하’의 지난 1년에 대해 혁신성을 잘 견지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실제로 ‘트라하’는 모바일 MMORPG에 PC 게임의 감성을 구현하고, 인피티니 클래스와 수동 조작을 통해 차별화된 전투 재미를 줬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또한 처음 계획한 개발 목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에피소드1을 완성한 점도 성과라고 짚었다.

이에 이번 1주년 업데이트 ‘어둠의 땅’은 콘텐츠를 확장에 중점을 뒀다. 월드, 레벨, 스킬, 특성, 전문기술, 왕국의뢰 등 대부분의 콘텐츠가 확장됐으며, 다양한 취향을 아우르는 재미 요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성장 허들을 감소시키고 다양한 신규 유저 지원 혜택을 추가하는 등 신규 유저의 진입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신규 및 복귀 유저들이 기존 유저들과 함께 어울려 플레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치를 준비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저레벨 구간에서 빠르게 고레벨을 따라올 수 있도록 여러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각성 스킬’이 추가돼 액티브 및 패시브 스킬이 대폭 늘어났다. 고착화된 스킬에 변화를 주고, 성장 동기 부여를 주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익숙한 특성의 구조는 유지하고, 능력치 비중을 큰 폭으로 상승시켰다. 왕국의뢰 콘텐츠에는 ‘데로스 대침공’ 모드가 새롭게 추가됐으며, 정령카드와 소환수·펫의 신화 등급이 등장했다. 전장, 토벌전 등 PvP 콘텐츠도 대폭 개편됐으며, 특히 보상 밸런스 개선을 통해 참여를 확대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유저 밀착형 운영을 강조했다. 개발진이 유저들에게 먼저 다가가 긴밀하게 소통하는 ‘초심’을 유지하겠다는 것이다.
이찬 대표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여러분들과 소통하며 늘 여러분들이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개발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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