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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하이픽셀 스튜디오 인수 … 샌드박스 RPG 개발 지원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4.1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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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가 샌드박스 게임 개발사 하이픽셀 스튜디오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하이픽셀 스튜디오는 지난 2018년 설립된 개발사로, 설립 당시 라이엇 게임즈의 투자 및 지원을 받기도 했다. 하이픽셀 스튜디오의 설립자 사이먼 콜린스는 당초 ‘마인크래프트’ 내 다양한 맵을 제작하던 개발자로, ‘마인크래프트’ 내 최대 규모의 서버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하이픽셀 스튜디오의 설립 이후로는 오는 2021년 출시를 예고하고 있는 ‘하이테일’이 있으며, 해당 게임 또한 ‘마인크래프트’의 샌드박스 형태를 취하고 있다.

특히, ‘하이테일’은 라이엇 게임즈와 하이픽셀 스튜디오의 협업의 시작이 된 작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사이먼은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016년 ‘하이테일’의 개발 초기 라이엇 게임즈에 자문을 구했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당시 자문을 계기고 라이엇 게임즈가 하이픽셀 스튜디오에 대한 투자를 결정, 개발사 설립까지 이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는 인수 결정 후 지분구조 변화 및 인수금액에 대한 세부안은 밝히지 않았다. 또한, 하이픽셀 스튜디오의 운영 및 개발 방향성 또한 기존의 성격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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