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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1분기 실적호조’ 조이시티 ↑, ‘차익실현 여파’ 넵튠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20.04.2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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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가 금일(22일) 전거래일 대비 6.16%(650원) 상승한 11,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6,299주와 14,862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6,419주를 순매수하면서 오전 보합세를 이겨내고 상승장으로 마무리했다.
 

조이시티의 주가 상승은 기관의 지속적인 매수세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동반 매도우위를 나타냈으나, 기관이 지난 21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사자’ 행보를 보이면서 반등국면을 만들어냈다. 이에 대해 일부 투자자들은 조이시티가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50억 원을 잠정 공시하면서 투자심리가 자극된 결과로 추측했다.

반면, 넵튠은 금일(22일) 전거래일 대비 8.12%(480원) 하락한 5,4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11,381주를 순매수했음에도, 개인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7,393주와 8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종일 약세장에 머물렀다.
넵튠의 주가 하락은 개인투자자와 기관의 동시 이탈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외국인이 2거래일 동안 매수우위를 유지했으나, 기관의 12거래일 연속 매도세와 개인투자자의 매도전환이 겹치면서 급락세를 맞이했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전날 크래프톤 지분 8만 주 매각으로 주가가 상승했으나, 차익실현 움직임에 의해 조정국면에 돌입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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