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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겠다” 스틸에잇, LCK 징계이행 완료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20.04.24 16:33
  • 수정 2020.04.2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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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팀 ‘그리핀’을 운영 중인 스틸에잇이 새로운 출발을 예고했다.
 

사진=스틸에잇

먼저 스틸에잇은 2019년 11월 20일 LCK 운영위원회로부터 받은 징계사항을 최근까지 모두 이행했다. 당시 라이엇 게임즈는 스틸에잇 관련 경영진의 즉시 사퇴 및 보유 지분 청산, 새로운 경영진 구성, 그리핀 구단에 대한 벌금 1억 원 부과 등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작년 12월 26일 서경종 대표와 강한승 중국 지사장, 조규남 그리핀 대표이사, 김동우 단장, 최성호 사외이사 등 관련 경영진이 전원 사퇴했다. 현재 스틸에잇은 남호형, 허호진 신임 대표 체제로 운영 중이며, 그리핀 구단 역시 김가을 前 삼성 갤럭시 프로게임단 사무국장을 신임 대표 겸 단장으로 영입했다.
이와 함께 벌금 납부와 지분 청산 작업도 빠르게 진행됐다. 그리핀 구단은 올해 1월 23일 한국e스포츠협회에 1억 원의 벌금을 전액 납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달 20일에는 현재 스틸에잇을 이끄는 주주단이 사퇴한 경영진이 보유했던 스틸에잇과 그리핀의 지분, 소유권, 권리 등을 양도받았다.

한편, ‘2020 우리은행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에 참가했던 그리핀 구단은 최하위인 10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그 결과, LCK에서 9, 10위를 차지한 샌드박스 게이밍과 그리핀, ‘LoL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올라온 서라벌 게이밍과 팀 다이나믹스가 승강전에서 맞붙는다. LCK 서머 스플릿 진출 팀이 결정되는 승강전은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종로 LoL 파크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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