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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매출·신작 겹호재’ 조이시티 ↑, ‘조정국면 돌입’ 와이제이엠게임즈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20.04.2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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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가 금일(24일) 전거래일 대비 3.32%(400원) 상승한 12,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16,098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909주와 12,194주를 순매수하면서 3일 동안 상승장이 이어졌다.
 

조이시티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개인투자자는 지난 21일부터 4거래일 연속 매도우위를 지켰으나, 같은 기간 유지된 기관의 ‘사자’ 행보와 당일 외국인의 매수전환이 겹치면서 반등국면이 지속됐다. 이에 대해 일부 투자자들은 ‘블레스 모바일’의 매출 호조가 이어지고, 연내 자회사 모히또게임즈의 ‘히어로볼Z’와 모회사 엔드림의 ‘크로스파이어: 워존’ 등 신작 모멘텀이 더해질 경우 추가 반등여력 확보도 가능하다는 전망을 내놨다.

반면, 와이제이엠게임즈는 금일(24일) 전거래일 대비 4.32%(65원) 하락한 1,4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9,047주를 순매수했음에도, 개인투자자가 9,247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주가에 파란불이 들어왔다.
와이제이엠게임즈의 주가 하락은 개인투자자의 매도우위 전환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외국인이 하루 만에 매수세로 전환했지만, 개인투자자가 이를 상회하는 매도물량을 쏟아내면서 약세장을 이끌었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전날 정부가 400억 원 규모의 ‘실감형 광화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반등했으나, 추가 호재 부족과 차익실현 움직임에 따라 하락세로 전환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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