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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게임]2,000만이 즐긴 ‘모바일 배그’, 대대적 변화 찾아오나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0.04.2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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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지주식회사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국내 누적 가입자수 2,0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유저들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가 업데이트될지 주목된다.
 

제공=펍지주식회사
제공=펍지주식회사

지난 2018년 5월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약 2년 만에 국내 누적 가입자 수 2,0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12월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6억 건을 달성한 바 있으며, 신규 시즌 시점이 되면 매출 차트 고순위에 오르는 등 여전히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 들어 유저들 사이에서 PC버전 콘텐츠의 빠른 업데이트를 요구하는 목소리들이 높아지고 있다. 에란겔, 미라마, 비켄디 등 기존 맵 리마스터를 비롯해 신규 맵 ‘카라킨’과 총기 밸런스 조정 등 PC버전과의 콘텐츠 차이가 있다는 점에서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개발 일정이 지연되면서 그 격차는 더욱 커진 상태다.

이에 펍지 측에서는 다양한 PC버전 콘텐츠 추가를 예고했다. 오는 5월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부착물 ‘캔티드 사이트’가 추가되며, 향후 에란겔 비주얼 업데이트 등도 예정돼 있다. 또한 일부 저사양 기기에는 지원되지 않았던 데스캠 기능의 경우 지원 기기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다만 개발 및 적용 가능 여부 확인, 적용 방식 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해 다소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펍지 측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경우 PC버전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이와 별개로 모바일만의 재미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만 플레이어들께서 PC버전 콘텐츠를 모바일에서도 이용하고 싶으신 마음을 잘 인지하고 있으며, 최대한 많은 부분을 이식하기 위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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