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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日 자체 서비스 ‘도전장’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20.04.2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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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가 일본 시장에서 온라인 MMORPG ‘검은사막’의 직접 서비스에 나선다.
 

사진=펄어비스
사진=펄어비스

이번 서비스 전환 배경에는 기존 퍼블리싱 계약의 종료가 존재한다. 지난 2015년 일본에 진출한 ‘검은사막’은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현지 유저 소통을 바탕으로 인기리에 서비스 중이다. 특히 일본 최대 게임 웹진인 4gamer로부터 95점의 평점을 받아, 현존하는 온라인 MMORPG 중 1위를 지켜내고 있다.

‘검은사막’ 자체 서비스를 준비 중인 펄어비스는 유튜브와 트위터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샤이’ 업데이트 당시 유저들이 직접 그린 팬 아트와 커스터마이징 작품들을 공유하면서 남다른 소통 선례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도 선보인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도 진행한다. 바로 일본을 대표하는 록밴드인 GLAY가 그 주인공이다. 최근 GLAY의 ‘다시 여기서 만나요(またここであいましょう)’을 배경으로 인게임 영상과 라이브 투어 영상이 담긴 뮤직비디오 ‘검은사막 × GLAY’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업로드 4일 만에 조회 수 170만 건을 넘기는 등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서비스 전환을 기념해, 웹 거래소 오픈과 아이템 복구 기능 등 유저 편의성을 확대하고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도 진행한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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