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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 출시일 확정 … 개발사 스포일러 주의 ‘권고’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4.2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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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이하 SIE)가 금일 올해 PS4 신작 2종의 출시일 관련 소식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너티독의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이하 라오어 파트2)’는 오는 6월 19일로 발매일이 확정됐으며, 서커 펀치 프로덕션의 ‘고스트 오브 쓰시마’는 기존 6월 29일에서 오는 7월 17일로 출시일 연기를 발표했다.
 

사진=너티독 공식 홈페이지 中 발췌

이중 ‘라오어 파트2’는 이달 초 항공물류 문제로 인한 발매일 무기한 연기 소식을 밝힌 바 있으나, 이후 한 달이 지나지 않은 시점 속에서 정식 발매일을 확정짓게 됐다. 이와 관련해 SIE는 세계적으로 항공물류 환경이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최종적으로 출시일을 확정지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외를 비롯한 커뮤니티 상에서는 이번 ‘라오어 파트2’의 발매일 확정이 지난 27일(국내 시간 기준) 벌어진 대규모 유출 사태와 밀접한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개발사 너티독 측은 금일 자사 공식 트위터를 통해 유저들로 하여금 스포일러에 대한 접촉 및 유포에 있어 강력한 주의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조만간 게임을 받아볼 수 있을 것이다. 그간 무엇을 보고 들었다 해도, 최종적인 경험은 충분한 가치를 선사할 것이다”라며 유저들의 마음을 달래고 나섰다.

사진=너티 독 공식 트위처 中 발췌

관련해 ‘라오어 파트2’는 초기 PS4의 마지막을 장식할 대작이 될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큰 기대를 모아왔지만, 엔딩을 포함한 대규모의 유출 사태를 맞이해 위기에 봉착하는 모습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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